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악성결절을 말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전이를 일으켜 생명에까지 위협이 됩니다. 오늘은 갑상선암의 정기검진의 중요성, 치료방법, 동반질환 관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암 검진
갑상선암은 목에 만져지는 결절, 쉰 목소리, 삼키기 어려움,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등 미묘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특히 갑상선암 가족력, 방사선 노출 또는 만성 갑상선염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는 더더욱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의 조기 발견은 예후와 치료 결과를 획기적으로 향상합니다. 갑상선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CT 촬영은 갑상선암 주변 조직까지 파악해서 전이 유무까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혈액검사도 진단에 기여하는 바 있습니다. 고해상도 초음파, FNAB, 분자검사 등 첨단 진단 도구를 통합하면 갑상선암 진단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려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치료방법
수술은 여전히 갑상선암 치료의 초석입니다. 암의 정도에 따라 갑상선 전체 또는 부분 절제술이 1차 수술입니다. 수술 전 검토사항에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평가, 동반 질환 관리, 갑상선 호르몬 수치 최적화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수술 후 환자는 저칼슘혈증 및 성대 마비와 같은 잠재적인 합병증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가장 효과적이지만 수술 전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두번째 방법인 방사성 요오드(RAI) 요법은 갑상선 절제술 후에 남아 있는 갑상선 조직과 전이성 질환을 제거하기 위해 흔히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침샘 기능 장애 및 이차 악성 종양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수술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평생 갑상선 호르몬 대체 요법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연령, 체중, 잔여 갑상선 조직 유무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개별 환자의 필요에 따라 복용량을 조정해야 합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치료 효과를 보장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최적의 결과를 위해서는 복약 준수 및 정기적인 검진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근력이 떨어져 근골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주 1회는 근력운동을 동반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50대가 넘어가면 근력의 양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50대가 넘은 여성의 경우에는 특별히 근력운동을 동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동반 질환
갑상선암 환자는 치료로 인해 또는 암 이전 등의 2차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및 2차 악성 종양에 대해 계속 살펴야 합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 규칙적인 운동, 칼슘 및 비타민 D 보충제 섭취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불어서 심리, 정신적 질환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치료 도중 정서적, 정신적 건강의 이상이 느껴진다면 필요한 경우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룹 치료 및 상담은 갑상선암 환자에게 상당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무엇보다 갑상선암 환자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갑상선암은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서 각 환자에 대한 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내과의 관점에서 갑상선암을 관리하려면 조기 발견, 종합 치료, 장기 치료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환자에 맞는 치료방법 사용, 동반질환 관리는 갑상선암의 성공적인 관리에 있어 핵심 요소입니다.